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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활기

강릉문화재단 | 조회 415 | 작성일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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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배심원 연말까지 모집


2022-5-10 (화) 12면 - 조상원 기자


【강릉】법정 문화도시 2년 차를 맞이한 강릉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21년 우수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올해 주민 주도형 사업을 더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한 팀이 돼 강릉의 다양한 문화를 탐방해 보는 ‘도시탐사대', 강릉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새로운 형태의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는 ‘로컬 콘텐츠 연구 프로젝트',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예산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해 보는 ‘작당모의',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발굴해 내는 ‘마을 문화 디자인 사업' 등이 그것.


특히 올 4월20일 공모가 완료된 수변문화 활성화 공모사업과 강릉 오방 공모사업은 강릉시의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각각 1.8대1, 2.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모사업 선정 평가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총 100명으로 구성되는 시민배심원은 강릉의 대표 시민 거버넌스인 문화민회 회원이자 만 19세 이상의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별도의 선정 절차 없이 신청과 동시에 시민배심원이 될 수 있고, 선정된 후 분기별 교육을 이수하면 올해 연말까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형 사업의 심사과정과 평가를 전문심사위원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