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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방송] 동해안 한 달 살기 '열풍'…공유 오피스 활기

강릉문화재단 | 조회 344 | 작성일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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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동해안 한 달 살기 '열풍'…공유 오피스 활기

(박건상 기자) 2022.03.02 07:50:58

<앵커> 남]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강원도 동해안이
'한 달 살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철도, 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가까워진 데다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인데요.


여] 특히, 젊은 청년들뿐 아니라
이제는 중년들로까지 폭이 넓어졌고,
공유 오피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박건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 프로그램 제작 업체에 다니는 직장인 오민교씨.

오 씨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서울을 떠나 지난해 아예
강릉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다 대면 업무가 적은 특성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강릉 살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수려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공유 오피스 등 잘 갖춰진 인프라도 한몫했습니다.

[인터뷰...오민교 / 회사원]
"코로나19 시국이고 해서 집에서 근무를 많이 했었는데 집에서는 아이도 있고, 아내도 있어서 집중하는 시간에 비해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서 할 경우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공유 오피스 공간을 장기 임대하는 등
인기가 높습니다.

화상회의를 비롯해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박건상 기자
"저도 이곳에서 기사작성을 하고 있는데요.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전혀 불편한 것은 없고, 기존 사무실과 다름없이 모든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강릉에서 한 달 살기는
이제 중년층으로 확대되는 상황.

가족단위는 물론
중년들의 휴식을 위한 한 달 살기까지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강릉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순희 / 강릉 한 달 살기 참여자]
"생업을 하면서 지역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고요. 신중년이 추구하는 삶에 가장 가깝게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는 청장년층의
한 달 살기를 위해 지역민들과 멘토·멘티를
연결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과 여가를 즐기는
청년층부터
힐링을 꿈꾸는 중년층의 한 달 살기까지
강원 동해안은 한 달 살기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박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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