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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릉커피축제,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한다

강릉문화재단 | 조회 413 | 작성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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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축제, 친환경적으로 탈바꿈한다

송고시간2021-1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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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종이컵 사용 제한, 다회용컵 제공

제13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제13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커피축제가 친환경적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릉시문화재단은 25∼28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그래도 커피'를 슬로건으로 제13회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기간 주 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는 플라스틱과 종이컵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커피축제에 참가하는 커피전문점도 일회용컵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입장 시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퇴장 시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문화재단은 다회용컵 4만 개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축제에서 사용된 다회용컵은 업체에 반납해 재사용된다.

또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에서는 일회용컵이나 아이스팩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나 새 건전지를 바꿔주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일회용품 줄인 카페·영화관…다회용컵으로 대체 추세 (CG)
일회용품 줄인 카페·영화관…다회용컵으로 대체 추세 (CG)

[연합뉴스TV 제공]

그냥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과 각종 체험, 친환경 기획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장애인들도 맘 놓고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휠체어를 대여하는 등 무장애 축제로 개최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종이컵 등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을 준비해 와도 되고 제공되는 다회용컵을 사용해도 된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 축제도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강릉커피축제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선사하는 100가지 커피 맛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를 비롯해 커피 어워드, 커피 세미나, 커피 투어,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2시간 단위로 강릉대도호부관아는 1천500명씩,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500명씩 하루 4차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강릉커피축제 바리스타 퍼포먼스
강릉커피축제 바리스타 퍼포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606040006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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