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몸과 마음이 지쳐 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재)강릉문화재단은 명주예술마당 별관 레지던시 입주작가인 서양화가 김지수 작가의 개인전 ‘ROOM'을 다음 달 8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개최한다. 명주예술마당 별관 레지던시 입주작가 사업은 (재)강릉문화재단이 명주예술마당 별관의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각 1실을 6개월간 제공하고 전시회 개최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 사업의 첫 번째 입주작가로 선정된 김지수 작가는 오일파스텔 드로잉 작업 등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나체 모습과 주변 소품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이 집약된 6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
강릉=조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