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 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양한 감각의 변환과 확장을 시도합니다. 이들은 단지 소통과 관계의 확장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감각의 세계를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통로로서 감각과 지각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기술문명사회가 가속을 통해 인간과 사물의 시공간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면, 이번 전시는 실제 세계에서 감각들을 경험하고 ‘재사유’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쏟아지는 정보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잃어버렸던 경험 감각들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참여작가
김기라, 김동길, 노진아, 문기전, 서동진, 안세은, 안옥현, 이연숙, 전명은 전희수, 최수앙, 허미회, 나흘라 타바, 첸 사이 화 콴, 애들린 쿠에, 유릭 라우, 이잠 라만, 제이드 샤와
큐레이터
이승아
전시일정
2022. 7. 13(수) - 8. 7(일)
*오픈식 7. 13(수) 오후 3시
장소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컨벤션홀
문의
강릉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3-647-6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