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독립 법인 첫걸음 내딛는 강릉국제영화제
【강릉】(사)강릉국제영화제 창립 발기인대회가 15일 오전 11시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 샌드파인홀에서 열려 독립법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딘다. 지난해 강릉문화재단에서 위탁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개최한 (사)강릉국제영화제는 김동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계 및 지역문화계 인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창립발기인대회를 열고 법인 설립 취지, 정관 등의 법인 설립을 위한 내용을 결의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창립발기인대회에 이어 사단법인 설립에 동참하는 사원을 모집한 후 이달 말 창립총회를 열고 7월에 법인 출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올 11월5일부터 열흘간 올림픽파크 및 주요 영화관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상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