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제4기 시민기록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받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시민기록가 양성교육은 강릉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기록하기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릉의 지역성이 담긴 유·무형 문화를 바탕으로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문화도시 강릉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자 하고자 마련됐다.
또 오는 21일까지는 시나미문화학교 ‘열린문화기획학교’ 수강생도 모집 중이다.
올해 '열린문화기획학교'는 기존에 진행되던 개방형 문화 특강이 아닌 문화 기획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으로 설계됐다.
기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새롭게 기획하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심화 과정인 '시민문화기획단'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두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3-647-68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