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오는 12일 명주예술마당서 …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문화재단이 오는 12일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정기공모 예술지원사업 선정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2024년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공모 예술지원 사업에서는 전문예술 78건, 생활예술 38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8건이 선정되어, 총 124건의 사업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예술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창작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생활 예술인(단체)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강릉시가 직접 운영하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문화재단에서 시행하면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선정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지원사업의 진행절차와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