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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대도호부관아∼올림픽파크 대중교통 불편

관리자 | 조회 240 | 작성일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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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호부관아∼올림픽파크 대중교통 불편

문화올림픽 페스티벌 접근 애로
올림픽기간 차량 2부제 실시
명주동 연결 교통망 확충 시급

구정민 2018년 02월 01일 목요일
             

동계올림픽 기간 중 거대한 문화올림픽 장(場)이 펼쳐지는 강릉 대도호부 관아와 명주예술마당 등으로의 교통접근 편의를 높이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빙상종목 개최도시 강릉시는 올림픽 기간 중 대도호부 관아와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올림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대도호부관아에서는 강릉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민속놀이,도배제(합동 세배)등이,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는 겨울민속 공예품전이 펼쳐진다.또 명주예술마당에서는 강릉의 멋과 맛을 선보이는 ‘강릉 푸드페스티벌’과 ‘수수한 코리아 스타일전’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행사가 마련된다.

그러나 올림픽파크 및 KTX 강릉역에서 대도호부관아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불편한데다,시티투어버스 동선도 외지인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아 자칫 지역민들만 즐기는 축제로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강릉시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운행하는 관광투어버스 동선은 강릉역~버스터미널~강릉문화원~올림픽파크~경포~강릉 커피거리~전통시장~대도호부관아~강릉역으로 이어져 강릉역에서 대도호부관아로 가려면 경포권역을 모두 돌아본 뒤에나 이동할 수 있다.

이에따라 대도호부 관아∼올림픽파크 및 KTX 강릉역을 바로 연결하는 교통편 확대가 필수라는 지적이다.시민들은 “올림픽 기간 중 차량2부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도심 대중교통편은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올림픽 파크와 KTX 강릉역에서 명주동 일원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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