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최선복)과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김남수)은 10일 명주예술마당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관광거점도시 연계사업 강릉 로컬푸드연구 개발사업으로 진행한 공정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양 기관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사업의 주재료인 산돌배의 성분분석으로 최적의 추출 조건과 제조 조건을 도출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돌배는 이번 공정개발을 통해 항산화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세계 10대 슈퍼푸드)와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능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로써 산돌배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원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산화능은 노화방지, 뇌기능 개선, 고혈압 예방, 체중감량, 면역력 개선, 피부건강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최선복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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