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2023 아티스트 레지던시_강릉' 입주작가 3인(김지수, 이태헌, 정영도)의 결과보고 전시 '하슬라에서, 바람이 네게 설 때'를 오는 28일부터 2024년 1월 27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아티스트 레지던시_강릉'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김지수, 이태헌, 정영도 3명의 작가가 입주했으며, 작가들은 5개월의 입주 기간 동안 지역 예술 전공 대학생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 일반 시민 대상으로 △아트 앤 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작품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하슬라에서, 바람이 네게 설 때' 에서 김지수 작가는 ‘바람’을 통한 내면의 불씨가 타오르는 경험을, 이태헌 작가는 강릉문화재단과 아티스트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네(관객)’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정영도 작가는 섬, 나아가다, 회복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은 작가들의 작업실 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정보는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아티스트 레지던시_강릉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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