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문화재단은 30일 오후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제14회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 및 아름드리문화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에는 전시부문 강중섭 씨, 공연부문 박미정 씨를 선정했다.
박준용청년예술문화상은 강릉문화재단의 기반을 제공한 故박준용 선생의 기부 취지와 정신을 선양하고 자 강릉 출신 청년예술문화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강중섭 작가(전시 부문)는 그래피티 전문 작가로 강릉에서 꾸준히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미정 연주자(공연 부문)도 다양한 수상 이력과 지역활동을 꾸준히 해 강릉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아름드리문화나무상’에는 조영훈(강릉중앙고), 김은율·윤건우·박한솔·어기헌(강원예술고) 총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원씩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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