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빵 터졌다” 강릉 빵 페스타 21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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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시민·관광객 발걸음
로컬 브랜드 61개 업체 참여
조기 완판·대기 행렬 이어져

▲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22일부터 25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빵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강릉 유명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빵 마켓 ‘2026 빵 터지는 강릉 빵 페스타’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빵 페스타에는 주최 측 추산 총 21만 7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흥행을 입증했다.
지역 대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음료까지 강릉 곳곳에서 사랑 받아온 로컬 브랜드 총 61개 업체가 대거 참여해 모든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문객들은 동선 이동 없이 행사장 내 ‘강릉 빵지순례’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더욱이 석가탄신일이 낀 연휴기간이라 시민,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다보니 인기 부스는 일찌감치 전량소진 팻말이 붙거나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또 시민·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형 컵케이크 만들기’ 퍼포먼스와 강릉 대표 제빵 명인이 시그니처 빵을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라이브로 보고 시식까지 하는 ‘빵 터지는 베이킹쇼’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빵 운동회와 보물찾기, 과자 꼴라쥬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운영되면서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은 발디딜틈 없이 북적였다.
그 밖에 ‘커피도시’ 답게 행사장 내 조성된 ‘강릉 커피 팝업스토어’ 에는 다양한 시음 및 체험 프로그램, 강릉 로스터리만의 특색 원두 할인 판매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관광객 정단아(26·서울)씨는 “강릉 관광 온김에 빵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유명빵집부터 지역에만 알려진 빵집들까지 알게돼 좋았다”며
“다만 근처 주차공간과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했고, 빵들이 일찍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