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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강릉]소설가에게 듣는 삶·역사·문학이야기

강릉문화재단 | 조회 292 | 작성일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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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독서대전 작가와의 대화



【강릉】3, 4일 강릉 월화거리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강릉인문독서대전에 강원일보사의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자가 대거 참여,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져 주목된다.

허균문학작가상 제1회 수상자인 소설가 이순원씨는`내이야기는 소설이 될 수 없을까?'를 주제로 3일 오후 3시 G&GO말글터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 작가는 삶을 바탕으로 사람 냄새가 나는 소설을 쓰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제9회 수상자인 소설가 조선희씨와 제10회 수상자 소설가 김별아씨가 함께 `역사 속의 인물, 시대 정신과 상상으로 부활하다'라는 주제로 같은 날 오후 7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북토크를 펼친다. 근현대사의 여성인물로 세 여자를 쓴 조 작가와 미실, 구월의 살인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 김 작가는 역사를 통해 현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3회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도연씨는 4일 오후 4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김도연 세 번째 산문집, 작정하고 읽고, 듣고, 말하기 강릉바다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시인 김선우, 장석남, 웹툰작가 싱고와 만화가 김성희씨 등 다양한 작가가 참여한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2018-11-2 (금) 11면 - 조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