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문화재단은 상임이사에 민종홍(49·사진) 강릉음악협회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후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임 회장에게 상임이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상임이사 선임은 지난달 3일 상임이사 공개 모집에 나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민 상임이사는 강릉고와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가톨릭관동대 교수, 동해시립합창단·강릉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했다.
민 상임이사는 “재단 내부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예술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