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예술마당 기획전시] 『자연, 自然, nature전』
-김재현, 송신규 작가 2인전으로 각기 다른 시각, 색감으로 자연의 풍경을 묘사하는 전시
김재현 작가 노트 中
품은 자연, 숲을 마주하고 바라본 인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숲(자연)을 사진과 같이 리얼하게 그리기 보다는 그 당시의 느껴지는 느낌(감정, 바람, 온도 등)을 화면에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작품을 보며 관객분들 각자의 품고 있던 감정이나, 문득 생각나는 과거의 향수, 그 어떤 것이든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길 바라고, 저의 작품이 그분들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영향을 주며 작품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
송신규 작가 노트 中
기억, 집, 땅, 흙을 소재로 자신의 유년 시절 추억과 자연환경, 서식지의 역사, 거처를 잃은 동물, 버려진 사물과 부재 사이의 출몰하는 다른계의 존재들, 빈터에 대한 소회, 개발로 없어지거나 변화된 풍경의 상실 이전인 인간 본유의 고향을 통해 부유하는 한 개인의 정체성을 자연으로부터 고찰한다.
장소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
일시
2022. 8. 31. ~ 9. 18.(월 휴관)
관람시간 09:00~18:00
참여작가
김재현, 송신규
문의
강릉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3-647-6808)